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일정

부스터 샷 일정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90%, 2차 접종률 79.9%에 달하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지 1달이 된 시점에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 접종에 대한 권고 및 안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11월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예정한 2단계 일상 회복 전환을 유보하고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3차 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접종 대상자

 

 

코로나19 백신 종류는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며 현재 공개된 추가 접종 대상자는 면역 저하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접종 효과가 감소한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선별,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그 외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은 10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어 10월 18일부터 접종 시작으로 개별적으로는 기존 접종 완료 뒤 4개월인 시점부터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하며 얀센 백신 접종자는 10월 28일 사전예약 시작, 11월 8일부터 접종 시작으로 개별적으로는 기존 접종 완료 뒤 2개월인 시점부터 선택하여 접종 가능 기간입니다. 또한 50대 연령층, 우선 접종 직업군에 속한 자, 기저질환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여 11월 15일부터 접종 시작으로 개별적으로는 기존 접종 완료 뒤 5개월인 시점부터 선택하여 접종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화 예약(1339 및 지자체콜센터, 평일 9시 ~ 18시), 그리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0세 이상은 자녀 등 보호자가 대리 예약하거나 신분증 지참하여 주민센터 방문(평일 9시 ~ 18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추가 접종 예약하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추가 접종 일정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기존 접종 완료일로부터 5개월이 경과한 18세에서 49세에 대해서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접종은 이틀 뒤인 4일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일명 '백신 패스'의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하는 등 추가 접종률 제고 방안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더라도 백신 효과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유효기간을 설정하였으며 추가 접종을 하게 되면 방역 패스가 즉시 발효된다고 합니다. 또한 30세 미만 추가 접종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게 하겠다는 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더나의 경우 화이자보다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 확률이 높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30세 모더나 접종을 제한한 바가 있습니다.

 

 

예약 요일제 운영 해제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이달 1일에 도입된 예약 요일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하여 추가 접종 대상자는 다양한 요일에 접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약 요일제는 코로나19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여 의료기간마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요일을 주 3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예약 요일제를 한시적 운영 중단함으로써 29일부터 예약 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