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

코로나 진단 검사 체계 변경 및 정확도 차이

by  *ㆀ*¿ⅹx 2022. 1. 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으러 가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징인 ‘강한 전파력과 낮은 중증화에 맞춰서 지난 1월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변경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핵심 내용은 유전자 증폭 검사인 PCR 검사의 검사 대상은 고위험군을 우선순위로 무료 검사를 제공하며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한 사람은 신속항원검사를 확인한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PCR 검사에 비해 신속항원검사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도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진단검사 차이점

 

코로나-진담검사-체계-변경-포스팅-대문사진
코로나-진단검사-관련

 

▶선별 진료소 현황 확인하기◀

▶인천 국제공항 검사 예약하기◀


목차

  1. PCR 우선순위 조정 내용
    1. 단계에 따른 전략
    2. 단계별 진단검사
    3. 신속항원검사 방역 패스 인정
  2. PCR, 신속항원검사 차이점
    1. 민감도와 특이도
    2. 검사별 민감도 차이
    3. 검사별 특이도 차이
    4. 유전자 증폭(PCR) 검사
    5. 신속항원검사

 

PCR 우선순위 조정 내용

 

단계에 따른 전략

 

 

PCR 검사 체계는 ‘대비 단계’와 ‘대응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서 ‘대비 단계’는 확진자 1일 5000명 발생까지 미크론 대비를 위한 단계이며 확진자가 1일 7000명 발생한다면 ‘대응단계’에 돌입합니다.

 

대응단계와-대비단계에-따른-전략
대응단계와 대비단계

 

 

단계별 진단검사

‘대비 단계’는 기존 방식 그대로 광범위하게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선별 검사소에서는 누구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현재 일 75만 건의 PCR 역량을 일 85만 건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응단계’에 진입하게 된다면 우선순위에 따라서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유증상자, 고위험군, 65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을 중심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들은 1차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신속항원검사 방역 패스 인정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방역 패스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신속항원검사에 쓰이는 검사 방법은 흔히들 알려진 자가검사 키트(개인용 신속항원검사 키트)와 같은 검사 방법이지만 병의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아닌 집에서 혼자 검사를 하여 나온 결과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 패스 인정 유효기간은 24시간입니다.

 

 

 

PCR, 신속항원검사 차이점

 

 

민감도와 특이도

민감도와-특이도-정의
민감도와-특이도

 

검사별 민감도 차이

  • 비인두 PCR : 98% 이상
  • 타액 검체 PCR : 92%
  • 신속항원검사 : 90%

검사별 특이도 차이

  • PCR : 100%
  • 신속항원검사 : 96~98%

 

코로나19-진단검사별-특징
검사별-특징

 

 

유전자 증폭(PCR) 검사

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코 또는 목의 점액과 가래에서 리보핵산(RNA)을 추출한 후 그 RNA를 증폭시켜 코로나19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인 경우에 양성으로 확진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표준검사법으로 쓰이고 있는 검사는 비인두 도말 유전자 증폭 검사로 콧속이나 못 뒤 깊숙이 면봉을 넣어 점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결과 확인에만 3~6시간이 소요가 되어 검사 건수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액 검체 PCR 검사는 침을 이용한다는 것 외에는 비인두 도말 PCR과 동일합니다. 채취가 다소 용이하여 검사 건수를 늘릴 수 있지만 비인두 도말 PCR에 비해 민감도가 92%로 다소 떨어집니다.

 

 

신속항원검사

신속항원검사는 콧속이나 목에서 채취한 검체 속에 단백질 등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구성 성분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의 면역 반응으로 생기는 항체를 검사하는 원리입니다. 검사 결과를 15~20분 만에 확인할 수 있어서 대량 검사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항체를 증폭하지 않기 때문에 PCR 검사에 비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아서 감염자를 놓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코로나-검사-키트
검사키트

 

이상 코로나 진단검사 체계 변경 내용과 진단검사별 특징 및 정확도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 내가 받을 수 있는 검사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본인이 받고 있는 진단검사의 특징과 정확도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를 하고 받는 편이 추후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이 무엇일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